찬양이 끝난지 2주가 지난 지금에야 후기를 남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했고, 매년 느끼는 연말은 정말이지 너무 분주히 지나는것같다.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보니 1월도 한주가 다 지나가고 메시아찬양의 감동을 추스릴 시간적 여유조차 없이 한해를 넘긴 지금.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줄 남겨보고자 한다.
올해로 5년 쯤 참여했을법한데 매년 메시아찬양에 임하는 나의 마음은 여러 감정과 상황의 굴레속에서 갈등하고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본다.
처음 모테트합창단을 알게된 계기도 주님의 은혜였지만 이렇게 한해한해 참여하게 해주심으로 예배와는 또 다른 주님과 함께함을 새삼 느껴간다.
사실 요즘 여러 상황때문에 신앙의 굴곡을 맞고 있는 나지만 언젠가는 회복시켜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또한 성탄의 기쁨이 있는 시점의 메시아 찬양은 큰 감동과 은혜로 다가오곤 했다.
부디 주님께 기도하옵기는 언젠가 홀입구에서 다정하게 성가집을 들고 손을 꼭 붙잡고 가는 어느 노부부를 보며 나도 저 나이때에도 아내와 손을 잡고 이곳에 계속 다닐수있도록 다짐했던 마음 변치말게 도와주시고 모테트합창단이 그때까지도 주님의 은총과 축복속에서 건재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