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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포레 레퀴엠과 생상스 오르간 교향곡을 연주하는 ‘이스터 콘서트’가 내달 15일 서울 잠실동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미 해외 유수의 국제 페스티벌에서 하나의 대표적인 음악제로 자리잡은 ‘이스터 페스티벌’은 종교를 넘어 깊이있는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음악 축제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콘서트홀이 선보이는 ‘이스터 콘서트’는 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프라노 홍혜란과 바리톤 정록기, 오르가니스트 오자경과 수준 높은 합창 음악을 선보이는 모테트 합창단이 함께한다.
가브리엘 포레(1845~1924)의 레퀴엠은 ‘죽은 자의 영혼에 대한 위로’라는 레퀴엠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위압적인 지옥의 모습이 묘사되지만 상냥한 위로의 선율로 인간적인 구원에 성실한 면을 보이는데, 이는 모두에게 자애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작곡가의 의도로 풀이된다.
또 다른 곡 카미유 생상스(1835~1921)의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은 생상스가 친구 프란츠 리스트를 기념하기 위해 헌정한 곡으로 네 악장 중 두 악장에서 오르간이 큰 비중을 담당하여 ‘오르간’으로 교향곡 이름이 붙여졌다.
[ 공연정보]
공연명: ‘이스터 콘서트’
지휘: 김대진
공연기간: 2017년 4월 15일
공연장소: 롯데콘서트홀
출연진: 수원시립교향악단, 홍혜란, 정록기, 오자경, 모테트 합창단
관람료: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