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 박치용)이 내달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0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삶의 노래 영혼의 노래(Song of Life, Song of Soul)’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바흐의 칸타타, 독일예술가곡, 20세기 교회음악, 한국가곡까지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합창음악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의 Cantata BWV48번과 BWV109번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독일예술가곡(Deutsche Kunstlieder)과 20세기 모테트와 앤썸(Contemporary Motet & Anthem) , 한국가곡합창을 연주한다.

상임지휘자 박치용의 지휘 아래, 알토 류현수, 테너 최상호가 솔리스트로 노래하며,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