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전기연주회는 ‘다함께 부르는 메시아(Sing along Messiah)’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서울모테트합창단을 비롯해 박치용 단장이 지휘, 소프라노 공영숙, 알토 정수연, 테너 전병호, 베이스 정록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협연으로 함께 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서울모테트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화해와 연합,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의미를 담고 열릴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뿐만 아니라 관객도 함께 합창에 참여하고 지휘자의 해설과 지도도 맛볼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티켓은 관객참여석(Sing along석)은 구입시 파트별로 티켓을 구입해야 하며 일반관객석과 구분한다. 사용할 악보는 예솔출판사(박치용 역)에서 나온 ‘메시아’를 사용하며 일반 서점을 비롯한 당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모두 2만 원이다.

일반 관객석은 S석 5만 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 C석(청소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서울모테트합창단 홈페이지(www.seoulmotet.com)나 SAC티켓(www.sacticket.co.kr), 나눔티켓(www.nanumticket.or.kr)에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