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단장:박치용)이 창단 25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네 번째로 ‘다함께 부르는 메시아(Sing along Messiah)’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듣는 연주뿐만 아니라 관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의 관객 참여형 연주는 2005년 한국 최초로 시도되어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다함께 부르는 메시아’를 부른다. 특히 서울에서 뿐만 아니라 통영에서도 초청 연주를 이어간다.

이번 연주에는 지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박지현, 알토 류현수, 테너 최상호, 베이스 박흥우와 오케스트라 협연에 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티켓은 관객참여석과 일반관객석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함께 합창할 관객은 연주 당일 현장에서 악보(메시아, 박치용 역, 예솔출판사)를 구입할 수 있으며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관객참여석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모두 2만 원이다. 일반관객석은 R석 10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 C석 1만 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문의 및 예매는 서울모테트합창단(www.seoulmotet.com), SAC티켓(www.sacticket.co.kr), 나눔티켓(www.nanumticket.or.kr)에서 가능하다.